[정치사색] 국민의힘 전당대회 D-1…후보 대변인들에게 듣는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투표가 오늘 마무리됩니다.
내일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당권주자들은 막판 지지 호소에 나섰는데요.
오늘 은 특별히 당 대표 후보 캠프의 대변인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나경원 후보 캠프의 김민수 대변인, 원희룡 후보 캠프의 이준우 대변인, 윤상현 후보 캠프의 이지애 대변인, 한동훈 후보의 캠프 정광재 대변인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네, 먼저 자리 배치는 후보의 이름 가나다 순으로 해서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 대변인 순서로 이뤄졌다는 점 말씀드리고요.
제가 공통 질문을 드릴 텐데요.
오늘이 토론회는 아닙니다만 공평한 진행을 위해서 대변인당 1분의 답변 시간을 드리도록 하고 혹시나 반론이 필요하시면 30초의 시간을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 시작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좀 가벼운 내용으로 준비해봤습니다. 오늘 모신 네 분은 각 후보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전당대회 기간 지켜본 우리 후보, 내가 몰랐던 새로운 모습은 무엇이었나요?
다음 질문은 이겁니다. 이번 선거운동 기간 우리 후보 이건 잘했다, 이건 좀 아쉬웠다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대변인들께서 보시기에 이번 전당대회의 변곡점이 있었다면 언제였다고 보시나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두고 '자폭, 자해 전대'라는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이유를 뭐라고 보시는지, 또 각 캠프에서는 이러한 비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내일 최종 결과가 발표되는데요. 과반 득표로 단판에 끝날까요, 아니면 오는 28일 결선투표로 이어질까요?
당 대표 후보자들은 물론 지지자들의 신경전이 과열되면서 당내에서는 벌써 전대 후유증에 대한 우려가 나옵니다. 누가 대표로 선출되더라도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거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전대 이후 국민의힘,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마지막으로 왜 우리 후보가 국민의힘 당 대표가 돼야 하는지, 말씀 듣겠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